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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보건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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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보건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 신용숙 기자
  • 승인 2011.12.2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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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질환 사전예방할 수 있는 주제로 강연 진행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동기)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양일에 걸쳐 ‘대한구강보건학회 창립 50주년 기념·2011년 종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불소의 활용(Using Fluoride for Oral Health Promotion)’을 주제로 다른 나라의 불소 활용법 및 결과 보고와 집중토론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동기 대한구강보건학회 회장은 “관심이 저조한 예방분야지만 보다 나은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는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 앞으로 국민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더욱 발전하는 학문적 업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초청강연과 주제 강연으로 이뤄진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초청 강연은 우리나라보다 불소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나라의 연자를 초청해 활용 방법을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Jacob M. ten Cate 교수의 ‘Royal Netherlands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Netherlands’ 주제 강연으로 시작해 Seigo Kobayashi(Nippon Dental University) 교수가 ‘Japanese Endeavor toward Healthy Society and the Implementation of Community Water Fluoridation’을 주제로, Tewarit Somkotra(Chulalongkorn University) 교수는 ‘Community Water Fluoridation in Thailand’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심포지엄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인문학적/ 사회학적 의의에 대한 조명’을 주제로 전민용(건치신문사) 대표와 이흥수(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29일에는 구강보건학회 분과학회의 핵심 연구·학술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예방치과학회는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진료 그리고 치아우식을 예측할 수 있는 제품 활용 등 치과 질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전공의 및 교수, 일반 개원가 치과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학회 측은 “50주년을 맞아 구강보건, 예방 분야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다.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예방이라는 최선의 선택으로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데 학회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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