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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Dr. Y.Brown 초청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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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Dr. Y.Brown 초청 세미나 성료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6.2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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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이 주최하고 자인텍(구 자인메드)이 후원한 교정 세미나가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READY TO FINISH WITH THE BEST?’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치과 교정분야의 대가 Dr. Duncan Y.Brown이 연자로 나섰으며, 황순신(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 교수가 통역을 진행해 교정 임상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날 Dr. Duncan Y.Brown은 △Contemporary Treatment Planning Driven by Facial Esthetics △Current Approaches the Role of Technology in Delivering Esthetic Treatment Results △Active Early Case Management △The Future of Fixed appliances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서 Dr. Duncan Y.Brown은 환자가 교정치료를 하는 일차적인 목적으로 심미적인 이유를 꼽고, 치료계획을 잡을 때 부분적인 심미성을 포함한 환자의 욕구로부터 시작돼야 하며 환자 개인의 신체특성에 맞춰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뛰어난 심미성과 교합, 예측 가능하고 간단하게 치료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Dr. TomPitts의 개별치료사례를 소개하며 ‘Active early’ 원리 작용에 대해 언급했다.

또 지속적이고 뛰어난 치료결과를 내도록 하기 위해 브라켓이 어디까지 치료할 수 있고, 한계는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짚어줬으며, 오늘날 브라켓의 한계를 통해 더 뛰어난 브라켓의 개발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Dr. Duncan Y.Brown

쉽고 효과적인 ‘PSL SYSTEM’



“한국의 교정 치과의사들은 굉장히 앞서 나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례를 접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다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연자로 나선 Dr. Duncan Y.Brown은 이번 세미나에서 PSL SYSTEM (Passive Self Ligation)의 임상경험을 통한 교정 진료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했다.

그는 “‘PSL SYSTEM’은 와이어를 고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라면서 “환자들에게 더 쉽고 간단하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임상가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브라켓 시스템의 미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내다본 그는 “브라켓은 인비절라인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치료기간이 과거에는 2년이 걸렸다면 향후 5년 후에는 1년밖에 안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현재의 교정 시스템은 과거에 비해 더욱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다. 때문에 환자에게 더 좋은 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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