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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 치과 얼굴 ‘간판’간판디자인이 치과경쟁력 된 시대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6.15 11:43
  • 호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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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분위기·경쟁치과 따라 간판 디자인 변화



치과의 얼굴 ‘간판’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간판’은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느낄 수 있는 최초의 접점이 될 수 있는 만큼 내부 인테리어 못지않게 중요하며, 환자들을 일차적으로 이끄는 중요한 수단이다.

과거에는 오직 ‘가독성’에만 치우쳐 크고 잘 보이는 것에 주목적을 두고 간판을 제작했다면, 최근에는 치과의 수가 포화되는 것은 물론 옥외광고물법이 규정되면서 규격화 된 크기와 의료법에 맞는 간판 표기법 테두리 안에서 남들과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승부를 내야해 우리 치과만의 독특한 간판 디자인은 뛰어난 경쟁력이 된다. 

과거에는 개원의들이 간판 제작 업체에 간판에 들어갈 문구 정도만 보내고 간판 업체에서 디자인부터 시작해 제작까지 모든 것을 알아서 결정했지만, 최근에는 개원의들이 직접 나서 간판을 디자인하고, 소재까지 디테일하게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승연(뷰사인) 대표는 “신규 개원의들의 경우 인근에 먼저 개원한 치과간판에서 사용한 색을 지양하는 등 색상 선택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소재 등에 변화를 주는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 치과에서는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것을 선택하기 위해 인터넷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다른 치과나 타 과의 간판을 모방하기도 하지만 특색은 없고, 저작권 소송에 휘말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간판 제작에서 시각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치과가 위치한 지역적 분위기, 치과 주변에 오고가는 사람들의 연령대, 주변 치과들의 간판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지자체 별로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치과가 위치하고 있는 지자체가 지정한 디자인과 규격은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1업소 1간판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간판 여러 개보다 가시성이 좋은 간판 하나를 내거는 것이 효과가 좋다.  

입구가 잘 보이지 않는 위치해 있는 치과의 경우 유도간판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유도간판은 환자의 동선을 유도할 수 간판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특정한 지역, 장소, 건물, 또는 치과의 명칭, 위치 등을 유도하거나 안내하는 것만 표시할 수 있다.

또한 한 곳에서 이전하지 않고 오랫동안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치과 고유의 특색을 보여주기 위해 한 디자인의 간판을 계속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치과 주변의 유동인구의 연령이 젊고, 젊은 감각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치과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간판 디자인을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미리 기자  mir@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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