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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미래융합학회 박용덕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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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미래융합학회 박용덕 초대회장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6.1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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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융합 통해 미래사회 대비 앞장”



“인류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해 창립한 ‘대한미래융합학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융합의 트렌드를 연구하고, 다양한 학술활동으로 융합학문 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미래융합학회 창립총회에서 박용덕(단국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초대회장은 “치의학에 타 학문에서 실용적이고 유용한 기술을 접목해 보고 싶었다”면서 “미래융합학회를 통해 궁극적으로 4차 산업의 지식 사업을 최종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융합학회의 주요 목적은 ‘교육’이다.

그는 “융합된 기술을 활용하고, 실생활에 접근한다고 해도 결국 후학들에게 이를 학문적으로 접근시켜줄 필요가 있다”면서 “이러한 과정의 마지막 단계는 교육이며, 미래융합학회의 궁극적 목표는 교육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4차산업혁명기에 가장 눈에 띄는 영역으로 보건의료분야를 꼽았다.

박 초대회장은 “국내에 특정 분야에서 축적된 의료기술을 의존하기 시작한 인공지능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가장 뛰어난 의술은 ‘누가 경험이 많은가’가 아니라 ‘누가 많은 정보를 소유하고 있는가’”라고 강조하며, 그 소재 중 하나로 AID(치과의료인공지능 혹은 로봇), AIM(의료인공지능 혹은 로봇) 등을 꼽았다.

그는 학회 초대회장으로서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이를 위해 미래융합학회에서는 수년 안에 학문융합체가 태동 될 것을 확신하며, 향후 융합학문의 소체로 노력 할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현재 한국 사회에서 가장 화두이며, 필요한 학문과 기술은 ‘융합’”이라면서 “오랫동안 융합의 삶과 연구를 경험했던 생활로 이제는 좀 더 체계적이고, 융합적인 접근으로 학문을 끌어나갈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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