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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치과학회, 제8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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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치과학회, 제8회 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6.0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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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이니 더 쉽다!”

대한현미경치과학회(회장 김성교)가 지난 28일 대한현미경치과학회 제8회 학술대회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수술현미경이 임상치의학에 도입되면서 맨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미세 구조를 보게 됨으로써 임상치의학에 많은 발전을 가져오고 있다.

현미경치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치의학 분야에서의 수술 현미경의 사용범위를 확대하고, 이에 필요한 정보 및 훈련과정을 제공해 회원들에게 현미경 사용을 통한 임상치의학 발전을 도모했다.

먼저 도한웅(미서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Magnification and CAD/CAM Dentistry’에 대해 강연해 확대경과 현미경을 모두 활용해 치아 프랩과 잇몸 수정, Bleeding Control을 진해해 디지털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법에 대해 짚어줬다.

이어 이동균(목포미르치과) 원장이 ‘보여서 쉬워지는 재근관치료’를 통해 현미경을 사용해 진해한 재근관치료 증례들을 통해 재근관치료 술식을 살펴보면서 현미경 시술로 얻는 이점을 보고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강인호(서울미소그린치과) 원장이 ‘크라운 수복 시 미세현미경의 이용’에 대해 짚어줬다.

강 원장은 “치아에 금이 간 경우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확대된 상을 보여준다면 치료 협조도를 구하기 쉽다”며 “교모가 진행된 교합면을 보여주면서 크라운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거나, 이차우식이 발생된 부분을 정확하게 보여주면 조기 교체를 통한 치아의 보존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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