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근기능 치과위생사 역할 정립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 지난달 28일 ‘2017년 학술집담회’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구강근기능 관리에서 치과위생사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근기능 관리의 개념 및 구강근기능 관리에서의 치과위생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짚어줬다.
먼저 이은희(바른해치과) 원장은 ‘MFT에 대한 이해’에 대해 강연해 교정치료와 MFT를 같이 하는 증례를 소개하고 간단한 구강근기능요법을 공개했다.
이 원장은 “구강근기능요법은 치열을 둘러싼 구강주위근육의 기능을 개선하는 훈련법”이라며 “임상에서 교정치료와 함께 환자에게 바른 저작, 연하, 자세위를 지도하는 MFT를 같이 하면 치료 기간의 단축과 치료 결과의 안정성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환(예이랑치과) 원장이 ‘MFT 시작하기’를 주제로 구호흡의 증상과 치료, 올바른 혀의 위치, MFT 훈련 방법에 대해 짚어줬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김보경(치과위생학회) 국제이사가 ‘구강근기능요법의 실행자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치과위생사가 구강근기능 관리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짚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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