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1:06 (목)
치협 김철수 회장, 1인1개소법 사수 일인시위
상태바
치협 김철수 회장, 1인1개소법 사수 일인시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5.29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9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이 지난 29일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일인시위를 헌법재판소 앞에서 진행했다.

김철수 회장은 '돈 보다 생명! 의료는 공공재!', '1인1개소법 사수하자!', '1인1개소법은 합헌! 소수의 배만 더 채우려고, 국민 호주머니 털지마라!'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김철수 회장은 “헌법재판소에서 1인1개소법 위헌 여부를 심사 중에 있다. 이에 1인1개소법은 절대 사수해야 한다는 치과계 총의를 다지고, 협회장으로서 절대 사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1인 시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인 1개소법이 위헌판결 날 경우 후에 일어날 치과계 뿐 아니라 모든 의료계에 미치는 후폭풍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모든 보건의료단체와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1인1개소법이 합헌 판결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치협과 회원들은 헌법소원 등으로 위기에 처한 이른바 ‘1인1개소법’을 사수하기 위해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동안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해 치과의사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친지 600일을 맞아 치협은 이들과 공동행보를 위해 조직을 통합해 1인1개소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특위는 장재완 부위원장, 조성욱‧김욱 공동간사체제로 구성됐으며, 치협 및 지부, 치개협 임원 등 1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박근혜 탄핵심판 등의 여파로 주 2~3회 진행해온 헌재 앞 1인 시위를, 앞으로 매일 하는 태세로 전환하고, 치협과 서울지부, 경기지부, 특위 등이 돌아가며 헌재 앞을 지키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