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달인 되는 법 下 <직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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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달인 되는 법 下 <직원편>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5.24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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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면접 만점받는 노하우

쿠션화법’ 이용하면 예의갖출 수 있어
이력서/자기소개서 내용과 답변 다르지 않아야



면접을 준비하다보면 옷차림부터 말투까지 신경 써야 하는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이 치과에 입사할 때 이력서?자기소개서 못지않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면접이다.

면접을 볼 때 중요한 것은 ‘최소한의 예의’.

복장부터 말투까지 내가 이 치과에 예의를 차리고 있다는 인식을 면접관에게 심어주는 것이 기본이다.

먼저 복장의 경우 정장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다. 머리가 길다면 머리를 묶는 것이 좋다. 머리를 풀고 면접에 임하다가 머리를 넘기는 등의 버릇을 보이게 되면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다.

스피치 전문가 김진 강사는 “치과마다 다르겠지만, 치과에서 면접복장을 특정하게 규정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정장을 입는 것이 좋다”면서 “정장을 입고 면접에 임하면 치과에 최소한의 예의를 갖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적어도 마이너스는 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또한 치과는 환자를 응대함과 동시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면접에서도 밝은 미소와 목소리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 도중 치과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할 때는 노골적인 화법은 피해야 한다.

예컨대, 질문을 하기 전 ‘실례되지 않는다면’ 등의 쿠션 화법을 활용한다면 좀 더 예의 있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치과의 방향, 색깔, 미래 등에 대한 질문을 적절히 이용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줌과 동시에 해당 치과가 나와 잘 맞는지 파악하는 것도 좋다.

이길성(SMM KOREA) 대표는 “‘치과에서는 주로 어떤 진료를 하나요?’ 등과 같이 치과의 특성 및 방향 등에 대해 질문을 통해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면접 전 제출한 자기소개서에 게재한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김 강사는 “면접관의 질문에 대해 대답할 때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정보와 일치해야 한다”라며 “특히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타인의 힘을 빌렸을 경우에는 막상 면접장에서 생각이 안나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반드시 자기소개서 내용에 대해서 확실하게 인지하고 면접에 임해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면접의 형태에 따른 준비도 필요하다.

일대일 면접의 경우에는 자신의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또는 면접 직전 치과에서 작성하는 설문지를 작성할 때 꼼꼼하게 확인하고, 또한 면접관 다수, 면접자 한명 형태는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 어필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면접관과 면접자 모두 다수로 이뤄지는 경우에는 대답은 짧고 간결하게 요점을 명확하게 짚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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