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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IA Jin Y. Kim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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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IA Jin Y. Kim 디렉터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5.24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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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임플란트 정보 이동 ‘GDIA Global’이 구심점 될 것”

GDIA의 Jin Y. Kim 디렉터는 지난 2013년 미국에서 Global Dental Implant Academy(이하 GDIA)를 창립해 12명의 보드 멤버들과 활동하고 있다.

GDIA는 임상 강연과 라이브서저리, 경영노하우까지 섭렵할 수 있는 학술단체로 특히 참가자들과 멘토-멘티가 돼 함께 Real Implant Solution을 연구하는 멘토링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Jin Y. Kim 디렉터는 “GDIA는 미국에서 처음 출범 했으나 10여 개가 넘는 나라와 연대해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며 “멕시코에서 라이브서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4년 동안 250여명이 연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연수받는 치과의사들의 국적도 다양하다.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남미에서도 참여하며, 미국 연자들이 주로 나서 교육을 진행하지만, 손동석(대구가톨릭대병원 치과) 교수와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주과) 과장, 김현민(가천의대 길병원 치과센터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 국내 연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 내에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치과의사 비율이 20%가 안되었는데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임플란트에 도전하려는 학구열이 높아지면서 베이직 연수회에 참가하는 연수생들의 연령층이 젊어지고 있다”며 “GDIA에서는 8주, 12주 장기 교육 코스를 진행해 체계적으로 임플란트를 교육하고 있으며 멘티인 연수생이 멘토의 치과에 찾아가면 멘토가 치료계획부터 치료 과정, 경영 등을 알려주는 멘토링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GDIA는 출범한 후 4년 동안 미국 내에서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 실력 있는 연자 섭외와 활발한 교육 활동이 GDIA의 힘이다.

Jin Y. Kim 디렉터는 “GDIA는 신생 조직이다. 그러나 그만큼 신선하고, 우리 스스로 좋은 치과의사들을 연자로 영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학술단체와 협력 관계를 맺어 함께 임플란트학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GDIA는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와도 깊이 교류하면서 입증된 연자들, 전세계에서 실력을 과시하는 치과의사들을 영입하고 있고, 한국과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 흩어져서 활동하고 있는 연자들을 발굴하고 그룹으로 묶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2017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에서 진행되는 ‘GDIA International Meeting in Seoul’에서의 ‘GDIA Global’ 출범이다.

그는 “대한민국은 임플란트 강국이다. 언어의 장벽이 있지만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 지식과 임상 기술은 최고 수준이다. 대한민국에서 GDIA가 활성화되는 데 큰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GDIA Global이 앞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새로운 임플란트 기술과 힌트가 나오면 빠르게 Information Transfer가 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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