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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새 정부에 치과정책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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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새 정부에 치과정책 제안한다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5.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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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정책제안 TF 가동 … 지부 및 학계 전문가 21명 구성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이 새정부정책제안TF 초도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지난 22일 새정부 정책제안 TF(위원장 김영만, 이하 TF)의 첫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에 치과정책 제안서를 제작‧전달키로 했다.

제30대 집행부 초도이사회에서 결정된 TF는 김영만 치협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김홍석 정책이사가 간사를 맡는다. TF위원은 위원장과 간사를 포함해 총 21명의 치협 및 지부 임원, 학회, 학계,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치협 측은 “각 분야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치과계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겠다는 집행부의 의지가 담긴 TF 구성”이라고 밝혔다.

TF는 앞으로 새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청와대 보건복지 관련 수석/비서관 △국무총리실 △더불어민주당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간사 및 위원 등에 정책제안서를 제작, 전달한다.

특히 새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하면 치협 회장이 직접 면담을 통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TF는 첫 회의에서 정책제안분야를 △치과의료 공공성 △건강보험 보장성 △치과의료 전달체계 △치과의료산업 및 일자리 △치과의료 질과 안정성 등 5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정책의제를 정리하기로 했으며, 정책제안서 초안 집필진 구성도 완료했다.

또한 제안서가 완성 되는대로 전문지 기자간담회 등을 열어 정책제안 내용을 설명하고,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민경호)가 정책제안 내용을 취합해 편집‧제작 등의 실무를 진행한다.

이 날 회의에는 김철수 치협 회장이 직접 참여해 TF위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TF는 치과계 중점 정책을 생산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면서 “모든 정부가 임기 초기에 보건의료정책을 포함해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시행하므로 TF가 중요하다”며 TF의 역할과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만 TF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짧은 시간 안에 치과계 정책 현안을 정리하고 제안해야 하지만 그 막중함을 인식해 우리의 힘을 모아 좋은 결과물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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