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7] ㈜큐어메디, 구강근기능장치 EF Line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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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7] ㈜큐어메디, 구강근기능장치 EF Line 외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5.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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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 유발 습관 잡는다

부스번호 : C-459


㈜큐어메디(대표 정세민)가 ‘SIDEX 2017’에서 소아·청소년기에 잘못된 구강 습관을 바로잡아주는 구강근기능장치 ‘EF Line’과 치과 감염관리 제품 ‘PROSEPT’ 솔루션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잘못된 구강 습관 개선
‘EF Line’은 치열을 둘러싼 근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구강 내 훈련 장치다.
구강주위근육인 입술과 뺨, 혀 등은 치열의 형태에도 영향을 미친다. 항상 입을 벌리거나 혀가 이완돼 있는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발음이 불분명하거나 식사 중에 쩝쩝 소리를 내며 먹는 버릇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손가락을 빠는 습관에 의해 부정교합이 발생하기도 한다.


잘못된 습관이 만들어 내는 부정교합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질 수밖에 없다. 기능적인 문제는 환자가 어릴수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의 근원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EF Line’은 소아환자가 매일 2시간씩 6개월 정도 착용하면 엄지를 빠는 습관이나 입으로만 숨 쉬는 잘못된 호흡법, 침 또는 음식을 삼킬 때 혀를 치아 사이로 내미는 등의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F Line’을 디자인하고 개발한 치과의사 Dr. Daniel Rollet은 세계 각지에서 구강근기능요법을 전파하고 ‘EF Line’의 다양한 케이스를 발표하고 있다.

Dr. Daniel Rollet은 “구강근기능 장치 ‘EF line’은 만 3세의 소아부터 성인까지 올바른 성장과 아름다운 미소를 위해 잘못된 습관 등의 부정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 개발한 장치”라고 말했다.
그는 “만 3세 연령대 아이들의 경우 잘못된 공갈 젖꼭지 사용이나 손가락 빨기 등의 습관으로 기능적인 비대칭이 골격적인 비대칭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EF Line’은 잘못된 습관을 강압적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대체품으로, 습관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근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장치”라고 밝혔다.

‘EF Line’는 부정교합 치료를 도와 환자들이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아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부정교합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치아의 배열만 바르게 하는 의미가 아니다. 호흡, 수면 자세, 부정교합을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까지 포괄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구강근기능장치의 특성상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가 얼마나 제대로 장치를 사용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이에 큐어메디는 치과의사가 환자의 장치 착용 시간을 체크업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배포해 치료 성공률에 도움을 준다.

치과 감염관리 완벽 솔루션
큐어메디가 선보이는 치과 감염관리 제품 ‘PROSEPT’ 솔루션도 이번 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의 많은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0년 이상 살균제를 제조하고 개발한 스위스 HYGIENE360°의 ‘PROSEPT’ 솔루션은 진료 공간과 의료기기를 강력하게 살균·소독해 치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감염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치과의 진료 환경은 치아를 삭제하거나 치아에 장착하는 수복물을 제작하는 과정 중 구강 내외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공기 중 부유세균이 있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다.

치과진료실 실내 공기 중에는 부유세균 중 폐렴과 수막염의 원인균인 ‘Micrococcus Luteus’와 기회성 감염균 ‘Stutzeri’, 뇌수막염, 폐렴, 패혈성 관절염 등 관련 위해성을 일으키는 ‘Kocuria Rosea’가 상당수 포함하고 있다.

‘PROSEPT’ 솔루션은 항생제 내성균, 결행균,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등 유해한 오염 물질을 원천 차단해 치과종사자와 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다.

큐어메디 관계자는 “1차적으로 EF Line 보급에 전념하고, 치과 감염관리에 획을 그을 수 있는 ‘PROSEPT’ 솔루션 등을 통해 개원가에 힘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큐어메디는 수입과 유통을 통해 개원가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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