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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회장 “치과분야 수가협상 배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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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회장 “치과분야 수가협상 배려 필요”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5.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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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가협상 상견례 참석해 치과계 현실 전해

2018 수가협상 상견례 참석해 치과계 현실 전해
“보장성 강화 협조로 보험진료비 증가 … 수가협상 불이익”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이 2018년 수가협상을 앞두고 열린 상견례에서 “정부 보장성 강화 정책에 발맞춰 협조하는 치과계가 수가 인상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배려를 호소했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마포가든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장이 자리한 수가협상 첫 상견례에 참석했다.

김 회장은 상견례 인사에서 “양질의 의료를 위해 적정급여가 필요하고, 그에 따라 적정부담이 필요하다는 성상철 이사장 말씀에 100% 공감한다”면서 “이를 위해 의약계와 공단이 합리적인 수가계약이 이뤄지도록 머리를 맞대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치과계의 경우 보장성 강화에 발맞추다보니 보험진료 급여비가 타유형보다 많이 증가해 수가 인상에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정부정책에 호응해 나가는 단체가 불이익을 보고, 회원들의 비판을 받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일부단체에 대한 정부의 배려를 주장했다.

이 날 상견례에서 각 보건의약단체들은 새 정부 출범시기와 맞물려 기존 수가협상에서 주장해 온 ‘적정수가’ 보장이 이뤄져야 국민건강권 수호가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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