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공모전 및 퀴즈대잔치 등 다양한 이벤트 풍성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가 올해는 서울시민청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한다.
서울지부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함께하는 ‘제2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2017년 치아의 날)’ 행사가 다음달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자 지난해에는 청계광장에서 서울시와 함께 구강보건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서울시민청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시상식을 포함해 구강검진 및 상담부스, 치아배지 만들기 등 각종 홍보 및 체험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다.
이외에도 치아사랑 UCC 공모전, 치아사랑 퀴즈대잔치, 후기 블로그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시민의 참여형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
먼저 치아사랑 UCC 공모전 참가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구강건강은 ○○○○이다’를 주제로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뉴스 등을 제작,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서울지부 페이스북에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치아의 날’ 태그를 걸어 응모작을 업로드한 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지부는 다음달 6일까지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입상자를 선정, 9일 기념식에서 시상하며,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전달한다.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 ‘구강상식퀴즈’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33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서울지역 치과에 걸려있는 치아의 날 플래카드를 찍어 서울시치과의사회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후 메시지로 보내 응모할 수 있는 ‘내가 치아의 날 홍보대사’ 이벤트도 푸짐한 선물이 준비됐다. 온라인 퀴즈대잔치와 플래카드 이벤트는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외에도 서울지부는 다음달 8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서울 25개구 1차 예심을 거친 건치아동 구 대표 50명을 대상으로 ‘건치아동선발대회’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날 준비위원회 기세호 위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뿐만 아니라 구강건강의 중요성이 시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