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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현미경치과학회 김성교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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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현미경치과학회 김성교 신임회장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5.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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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분과학회 인준 위해 총력 다할 것”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 받아 치과의사들이 현미경치과학회에서 진행하는 학술대회 등 각종 사업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현미경치과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돼 지난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성교(경북대치전원) 교수가 임기동안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최우선 과제로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분과학회 인준을 통해 치협이 부여하는 보수교육 점수를 인정받도록 함으로써 치과의사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미경치과학회는 많은 준비를 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면모를 갖춰 인준학회로서 치과의사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미세하고, 예민한 부분을 다루는 임상치의학에 수술현미경이 도입되면서 높은 발전을 가져오고 있는 만큼 수술현미경 도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신임회장은 “수술현미경의 도입으로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던 미세구조를 볼 수 있게 되면서 임상치의학에 발전을 가져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훈련과정이 필요하다. 때문에 우리 학회는 임상치의학 분야에서 수술 현미경의 사용범위를 확대하고, 이에 필요한 정보 및 훈련과정을 마련해 임상치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미경치과학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치의학에 수술 현미경 사용을 널리 보급하고, 수술 현미경을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임상치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미경치과학회는 △학술대회 △연수회 △학술 집담회를 개최하고, △정기 학술지 및 기타 도서 발간 △현미경 치의학 및 관련 구강보건 향상 위한 연구 및 정책 개발 사업 △회원 연구활동 지원 및 장학사업 △관련 학회 및 협회와의 교류 및 협력 △회원 상호간의 친목 및 권익 옹호에 관한 제반 사항을 사업계획으로 추진한다.

올해에는 오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11월 19일 조선대치과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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