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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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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성료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4.27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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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영역 학문 융합 위한 교두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21일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제58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Innovation and Collaborati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4차산업혁명의 로봇, 3D Printing, Cell therapy, Total face care 등 변화와 융합을 위한 최첨단 기술력과 안면분야영역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국내외 연자를 초빙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권경환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예멘, 몽고,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7개국에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강악안면과 연관된 이비인후과, 일반외과, 내과, 방사선과, 구강병리학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과 직접 토론하고, 같이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면서 “기존에 있던 구강악안면외과 범위 확대와 관련해 연관돼 있는 학문이 융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7대 이사장으로 김철환(단국치대) 교수가 선임됐다.

인터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임원진

“7월 21일 ‘턱얼굴의 날’ 제정”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을 받은 7월 21일을 ‘턱얼굴의 날’로 지정해 치과영역을 분명히 하고, 치과의사의 진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임원진은 지난 21일 롯데리조트부여 백상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종호 이사장은 “‘턱얼굴의 날’을 지정한 것은 대법원 판결 당시 주요 이슈가 턱과 얼굴이었기 때문이며, 치과의 전문분야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턱얼굴의 날’은 학회차원에서 진행하는 기념일로 기념식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바는 없지만, 세미나 실 등에서 작은 규모로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이어 타 학회에서 진행하는 ‘잇몸의 날’, ‘틀니의 날’ 행사와 마찬가지로 공로자 표창과 국민들과 접촉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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