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2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을 비롯해 이기호 수석부회장, 박종한 부회장, 남동우 부회장, 최정환 부회장, 창헌수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대구시 측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정남수 보건복지국장, 백윤자 보건건강과장, 응급의료팀장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최문철 회장은 “6월 메디엑스포 행사와 함께 열리는 DIDEX 2017 행사와 관련해 사드 배치의 여파로 중국 바이어가 대거 불참함에 따라 전시장 부스 유치에 어려운 점이 있다”고 토로하고 “그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광역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며 메디시티 대구라는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자”고 당부하고 “대구지역 소재의 치과 관련 업체가 외국에 나가 전시부스를 운영할 경우, 대구시 차원의 별도 예산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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