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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16일 학술강연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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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16일 학술강연회 마쳐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4.2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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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Ⅲ급 부정교합 환자 접근 노하우 공개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 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제3회 학술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All Kind of Treatment Methods for Class Malocclusi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 강연회는 SCIENTIFIC RESEARCH와 MAIN LECTURE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SCIENTIFIC RESEARCH에서는 장은혜(효성병원 치과교정과) 원장이 ‘상악전방견인 치료 후 관찰되는 저작양상의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다미(연세치대 치과교정과) 전공의가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한 상악전방견인 후 안면 연조직 변화’에 대해 짚어줬다.

이어 진행된 MAIN LECTURE 시간에는 김훈(김훈바른이치과) 원장이 ‘Case Selection and Treatment Modality of Skeletal Class Ⅲ Growing Patients’를 주제로 발표하고, 주보훈(스타28치과그룹) 원장이 ‘Invisalign Treatment for Growing Class Ⅲ Patients’에 대해 강연했다.

또 최동순(강릉원주치대 교정학교실) 교수가 ‘Ⅲ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수직고경의 조절’에 대해, 전윤식(이대임치원) 교수가 ‘성장기 Ⅲ급 환자의 치료 전량:나의 20여년의 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와 차봉근 회장이 각각 ‘Transverse Correction in Class Ⅲ-Why, When and How?’, ‘Combined Therapy (CT) by Orthopedic and Camouflage Approach for Class Ⅲ Malocclusion:Is it Possible to Avoid Surgical Intervention?’에 대해 발표했다.

차봉근 회장은 “우리나라는 Ⅲ급 부정교합에 관한 많은 노하우를 갖추고 있지만, 현재까지 치료기술 및 의치진단법 등을 총괄적으로 훑어보는 경우는 없었다”면서 “이번 학술강연회는 개원가 또는 대학에서 Ⅲ급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콘셉트 등을 가감 없이 훑어보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동순 학술이사는 “Ⅲ급 부정교합은 우리나라에서 일반인들도 많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그만큼 치료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면서 “오늘 강연회는 유명 연자들로부터 Ⅲ급 부정교합의 전반적인 치료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이번 학술강연회에 앞서 지난 2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성장기 아동의 공간부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또한 핸즈온 강연의 내용을 담은 『성장기 아동의 공간부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출간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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