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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치과교정硏, 30일 성인교정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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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치과교정硏, 30일 성인교정 심포지엄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4.20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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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렌드 ‘횡적교정’ 총정리

성인치과교정硏, 30일 성인교정 심포지엄
국내 유명연자 6인 최신지견 및 증례 제시 ‘기대’

최근 교정임상가들의 관심을 모으는 토픽 ‘횡적교정’을 집중적으로 다룬 학술 세미나가 마련된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는 오는 30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횡적교정’을 주제로 ‘2017 성인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매년 세계적 트렌드를 발빠르게 포착한 임상교정의 주제를 선정해 심포지엄을 열어온 연구회는 올해도 ‘횡적교정’을 중점적으로 다룬 강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횡적교정’은 최근 미국교정학회지가 발표한 ‘2016년 최우수 증례’로 선정됐을 만큼 최근 주목받고 있는 토픽.

연구회 관계자는 “현대교정학이 태동할 때 1급, 2급 전후방 문제만의 그리고 Deep Bite, Open Bite 수직적 문제의 시대를 지나 이제는 3차원적 문제인 횡적 교정의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최근 횡적교정 특히 상악확장에 대한 연구 및 임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환자연령이 성인으로 확대되면서 상악확장 치료 또한 콘셉트 및 프로토콜이 급변하고 있다”고 주제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내로라하는 교정임상가 6명이 연자로 나서 횡적교정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먼저 첫 순서로 구본찬(펜실베니아치과) 원장은 ‘횡적교정 왜 중요한가 그리고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횡적교정의 중요성 및 치료법의 최신지견을 전달한다.

구 원장은 90년대 말 AAO에서 상악 확장의 지견을 발표해 2000년대 횡적교정 시대를 연 바나스달 교수의 제자로 이번 강연에서 얼마전 타계한 바나스달의 철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박영철(연세치대) 명예교수는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상악 확장 프로토콜’을 주제로 강연하며, 김성훈(경희대치전원) 교수는 ‘기저골 확장, 항상 필요한가’를 주제로 치아 또는 치조골 교정만을 통해서도 가능한 횡적조절치료를 전달한다.

오후 강연에서는 백승학(서울대치전원) 교수가 ‘Light Force를 이용한 치열궁 확장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Light Force를 이용한 치료의 가능성과 적절한 적응증을 살펴본다.

또한 이기준(연세치대) 교수는 ‘횡적교정을 통한 악안면의 3차원적 개선’을 주제로 상악확장이 적용될 수 있는 경우와 올바른 적용을 소개하며, 마지막 순서로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은 ‘악교정수술 환자에서 횡적교정, 언제 어떻게?’를 주제로 적절한 Arch Coordination을 위해 상악의 확장이나 축소를 위한 효과적 장치 및 치료기법을 증례와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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