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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인터뷰] 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노관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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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인터뷰] 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노관태 교수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4.20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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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임상가 위한 총의치 임상 포인트 정리”


“그동안 총의치에 관한 책이 총의치 치료 술식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식의 구성이 대부분이었다면,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는 임상가들이 실패할 수 있는 포인트를 엄선해 구성된 책 입니다”

도서출판 웰이 출간한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는 실제 총의치 치료의 술전-술중-술후 발생하기 쉬운 문제의 예시를 통해 예방법과 문제발생원인, 해결법에 대해 속 시원히 소개한다.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 번역에 참여한 노관태(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는 “이 책은 총의치 치료를 할 때 중요한 포인트를 모두 다루고 있다”면서 “딱딱하게 구성된 형식이 아닌 다양한 임상증례로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짚어줬다”고 말했다.

때문에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는 총의치 치료에 경험이 많은 임상가들 보다는 경험이 없는 초보 임상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실제로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는 지난달 15일 출간된 이후 치과공중보건의사 등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노 교수는 “저자인 미나구치 슌스케(동경의과치과대학) 교수와 미나기 쇼우고(오카야마대학) 교수, 오오쿠보 치카히로(츠루미대학) 교수 등은 총의치의 대가라고 불리는 스승들에게 사사받고, 장기간에 걸쳐 총의치 임상 및 연구에 종사해 오신 분들”이라면서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를 통해 총의치 임상에 고민하고 있는 임상가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는 크게 △진단(Diagnostic Edition) △치료(Treatment Edition) △유지(Maintenance Edition)로 구성돼 있다.

진단편은 유치악에서 무치악으로 된 원인이나 구강건조증 운동이상증(Dyskinesia)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총의치 치료 시의 대처, 환자와의 신뢰관계 형성 등 술 전 처치를 중심으로 기술됐다.

이어 치료편은 인상채득 실패의 원인과 적절한 교합채득을 얻기 위한 가상교합평면의 설정법, 총의치 전복을 피하기 위한 인공치 배열법 등을 다뤘고, 유지편에서는 환자가 자신의 의치와 잘 공존할 수 있도록 조언과 의치 세정제 사용을 포함한 의치 취급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노 교수는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는 진단하는 방법은 물론, 총의치 치료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극복하는 임상 팁에 대해 기술한 책”이라면서 “사진을 많이 삽입하고, 포인트 별로 설명해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초보 임상가들의 경우 책에 기술된 술식을 따라하려고 해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 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임상가들의 입장에서 쓰여져 이해를 도왔다”고 말했다.

치료 중 필요한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원하는 부분만 찾아 볼 수 있다. 

노 교수는 “총의치 치료를 처음할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를 통해 임상에 적용해 실수한 부분에 대해 짚어보고, 총의치 치료의 기본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탈아리랑이 추천하는 신간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

총의치 치료 콕콕 짚어 정확히 배운다
 


도서출판 웰(대표 봉기철)이 출간한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는 총의치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임상가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쓴 책이다.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는 총의치 치료 중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기술된 책으로 △진단 △치료 △유지로 나눠 구성됐다.

먼저 진단편에서는 △무치악 환자의 방사선 진단 △무치악 환자에게 임플란트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이유 △저작, 심미, 발음기능 중 어느 것을 우선으로 할까 △총의치로 이행하게 되는 증례란 △처음 총의치를 장착하는 환자와 의치 장착 △유경험자와의 진단 차이 등 치료 전 진단을 할 때 필요한 여러 가지 고려사항에 대해 짚어준다.

이어 치료편에서는 △기성 트레이 선택의 기준과 취급방법 △알지네이트 인상재에 의해 예비 인상 △연구 모형의 제작 △외형선의 설정 △상악과 하악의 개인 트레이 △하악 최종 인상채득방법 등 총의치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방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끝으로 유지편에서는 △의치와 공존하는 생활을 위한 환자에게 조언 △점막이 씹힌다고 말한다면 △인공치가 파절되거나 탈락했을 때 원인과 수리방법 등 총의치 치료 후 환자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노관태 교수는 “『총의치 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45』는 총의치 치료를 할 때 임상가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출판사  도서출판 웰
-저   자  미나기 쇼우고 외
-역   자  박인임, 손미경, 노관태
-페이지  180페이지
-정   가  8만 원
-문   의  02-907-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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