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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조봉혜 신임대학원장“구성원 능력 향상 위한 환경 조성 주력”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4.13 11:18
  • 호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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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즐겁게 공부할 수 있고, 교직원들은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모든 구성원들이 사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부산대치전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조봉혜(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임명됐다.

조 신임대학원장은 “임기 동안 학내 외 구성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면서 “투명성, 일관성, 진취성을 기조로 삼아 학생과 교직원들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교육과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학생들의 임상교육을 위해 우선 Virtual Reality-Based Dental Simulator를 도입, 외부임상견학 프로그램을 외국대학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부산대치전원의 교육철학이 담긴 신교육과정을 도입해 확대할 예정.

조 신임대학원장은 “부산대치전원 교수들의 잠재역량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미래 치의학을 선도할 융합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학내는 물론 기업, 연구소 등 학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팀 구성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대치전원의 거버넌스 재정립을 통해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는 주요 정책이 주로 학내관계자 특히 보직교수들에 의해 결정, 시행돼 왔다”면서 “앞으로는 학내뿐만 아니라 동창회, 발전재단, 지역 치과의사회 및 사회대표들과 적극적인 의사개진 통로를 마련해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는 미래지향적인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구성원이 같은 방향성의 기초 아래 대학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대치전원은 학생교육 시 △인문사회교육 △문제해결능력 △임상술기교육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그는 “환자를 치료대상이 아니라 고통을 겪는 사람으로 받아들여 상호이해와 공감능력을 포함한 의료윤리 및 전문직업정신을 배양하기 위해 의료인문학 전담교수로부터 심도 깊은 의료인문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또 다양한 임상 상황에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근거중심교육’과 졸업요건으로 임상술기를 규정해 핵심적인 임상역량을 달성하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를 가질 수 있도록 지지하고 기다려 주는 것이 교육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조 신임대학원장은 “모든 사람이 고유한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이끌어내는 것이 교육이며 상호 신뢰만이 그 문을 여는 열쇠”라며 “나, 너, 우리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 신임대학원장은 지난달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박미리 기자  mir@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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