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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사전등록 내달 10일까지 전격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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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사전등록 내달 10일까지 전격 연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4.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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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코엑스서 70여개 학술강연 및 풍성한 전시

오는 6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7’(조직위원장 최대영,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2주년 기념 2017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4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사전등록이 다음달 10일까지로 연장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는 지난달 사전등록을 오픈, 당초 지난 14일까지 사전등록을 접수할 예정이었으나 등록 마감기일까지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사전등록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조직위 측은 올해도 많은 치과인이 부담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등록비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했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군의관?공중보건의?전공의 6만원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재상공인 5만원이다.

서울지부 회원의 경우, 각 구회 회람을 통해, 타 지부 회원은 SIDEX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되며, 미국치과의사협회(ADA)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된다.

다양한 학술프로그램 ‘기대’

올해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는 ‘Paradigm Shift in Dental Treatments’를 메인테마로 70여 개의 다양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보철-치주, 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 구강악안면외과-치주 등 다양한 공동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며, 마에스트로급 연자들의 명강연으로 호응을 얻은 ‘M’세션이 올해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공동 프레젠테이션은 한 주제를 두고, 각기 다른 분야의 시각에서 접근해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는 융합강의”라며 “최근 많은 치의학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방식이 대세를 다루는 가운데 SIDEX가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 수가 늘고 있는 외국 치과의사들을 위한 코너도 강화됐다.

첫날인 2일에는 International Session을 편성해 중국어 및 영어 동시통역 강연을 실시하는 한편, 3~4일에는 10개 강연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또 다른 10개 강연에서는 영어 동시통역을 제공한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유명연자를 초청해 임플란트, 보존, 근관치료, 디지털 분야의 강연을 진행한다.
 

국제 전시회 최대규모 예상
학술강연 외에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도 단연 관심을 모은다.
조직위는 올해도 최신, 최첨단 치과기자재를 한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회로 꾸밀 계획.

올해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총 980여 개 부스로, 참가업체 수는 지난해 259개 업체에서 올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IDEX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SIDEX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지난 16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중국, 중동지역 등 아시아권 전시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SIDEX 또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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