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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재학생 대상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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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재학생 대상 연수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4.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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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같은 실습’으로 예비 치의 실력향상

단국대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이 지난달 26일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학생 대상 치주 연수회를 개최했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학생들의 임상술기 능력을 향상하고자 2015년부터 학생대상의 치주연수회와 2013년부터 임플란트 연수회를 마련해오고 있다.

(주)신흥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회에서는 신현승, 박정철, 조인우 교수와 전 의국원을 비롯해 연수회를 신청한 본과 4학년생 19명이 참여해 일요일 하루 장장 10시간에 걸쳐 치주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회에서는 치주총론과 치주판막술, 근단변위 판막술, GTR, FGG, CT graft, 치근피개술, 잇몸웃음교정술 등을 다뤘다.

또한 가지와 돼지턱 뼈, JCP 치주모델을 이용해 다양한 치주수술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곧 새내기 치과의사가 될 졸업반 학생들의 치주 임상능력을 향상했다.

아울러 Socrative 앱을 이용, 교육 후 피드백을 원활히 하고, 뒷풀이 자리에서도 치주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신현승 주임교수는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이해 새로운 학생교육의 포맷화 및 체계화를 이룬 것이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정철 교수는 “학생들이 의욕을 갖고 치주와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밝혔다. 조인우 교수도 “첫 해 신청자 12명에서 지난해 16명, 올해는 19명으로 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평가설문에서 “1박 2일의 연수회도 좋을 것 같다”는 응답으로 열의를 나타냈다.

한편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올해 연수회부터 신흥의 후원을 통해 특가로 이식재를 구매했다. 학생들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골이식재를 이용해 GTR 술식을 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층 현실과 가까운 실습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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