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PLE]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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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PLE]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고문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3.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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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사가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세상 바라”

손영석 고문이 지난 2월 27일 개최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1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상을 수상했다. 손영석 고문은 “함께해온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대신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치과기공사의 미래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3년에 치과기공일을 시작해 제24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을 역임한 손 고문은 ‘치과기공사가 웃으면서 일하는 세상’이 오는 것이 간절한 바람이다.

손 고문은 “치과기공사가 웃으면서 일하고 기공소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일한 만큼의 적절한 기공료를 받는 것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면서 “해외 다른 나라에서 왜 기공료를 고시했는가 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치과기공사가 직업적인 전문성을 인정받는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미 치과기공계의 선배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을 손 고문이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임플란트 기공 분야에서 능력 있는 치과기공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매진할 계획.

손 고문은 “의료기사로서 일을 하려면 매년 새로운 장비와 기술 등을 습득해야 국민들에게 좋은 치아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면서 “치과의사를 상대로 임플란트 기공 강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기술을 습득하며 능력 있는 치과기공사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은퇴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직 어리니까”라고 답하며 “앞으로 기공일에 계속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난 시간 회무를 해오면서 동료, 선후배 치과기공사들에게 받았던 많은 애정을 다시 환원하기 위해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도우며 살아가고자 한다”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뒤에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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