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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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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막 내려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3.30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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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환자 위한 효과적 치과치료법 전격 공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 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달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강당에서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7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편안한 노후를 위한 진료 방법(Therapeutic Choices for Comfortable Aging)’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한승희(서울미래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을 위한 적절한 식립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 김신구(하얀치과) 원장이 ‘고령자가 편안히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짚어줬다.

또한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이 ‘발상의 전환:고령자에게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서 짧은 임플란트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고령자에게 특화된 임상술식에 대해 발표했다.

구자성(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와 마득상(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 교수는 각각 ‘고령자의 관혈적 치과치료 시 항혈정제 중단의 위험성’과 ‘고령자에게도 필요한 불소도포’를 주제로 강연했다.

아울러 안형준(연세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언제 의뢰할까, 고령자에게서 나타나는 구내 연조직 변화’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성훈(서울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고령자를 위한 쉽고 편안한 교합 형성’을 주제로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인터뷰   대한노년치의학회 임원진

“노인치의학 발전 노력 계속”
 


“노년치의학회에서는 지난해 12월 노인치의학 분야의 광범위한 지식을 포함한 교과서 『노인치의학』을 발간했으며 시니어구강관리 전문가과정,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용역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노년치의학회는 노인치의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및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한국 노년치의학 분야 발전을 이끌고 있다.

정재헌 회장은 “노년치의학회가 발간한 『노인치의학』은 노인치의학 분야의 광범위한 지식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노년치의학회는 시니어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을 알찬 콘텐츠로 연착륙 시켰다.

이성근 부회장은 “시니어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은 노인환자와의 의사소통, 섭식연하장애, 전문치면세정술, 거동불편 노인에 대한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의 실제에 관한 내용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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