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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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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3.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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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직선제 도입 부결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배종현 회장이 연임됐다.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22일 부산지부회관 5층 강당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성조, 한상욱, 구철인, 성창수 원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조일제, 윤희성, 허문회 현 감사가 계속 감사직을 유임하기로 결정됐다.

배 회장은 “국가적인 위기 속에서도 부산지부가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소리없이 응원해주신 회원여러분과 임원진들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 회장은 임기동안 △부산지부 회장 직선제 도입 △나눔 봉사단의 자생력 확보 △저소득층 노인무료틀니 사업을 포함한 공공보건의료의 치과영역 확대 △은퇴회원 체계적인 관리 △학생치과주치의제 확대 및 정착 △학교 양치시설 확충 △교육청 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력 △디지털 임플란트 사업의 부산유치를 통한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 협력 △YESDEX △후쿠오카‧타이중과 교류 △치과전문의제 △과잉과장광고 △사무장치과 등의 문제 해결 등의 공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부산지부 회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변경하는 회칙 개정안이 상정돼 투표를 진행했으나 총 투표수 47표 중 찬성 29표, 반대 17표 기권 1표로 찬성표가 의결정족수인 32표를 넘지 못해 3표 차이로 부결됐다. 이후 기타 논의를 통해 향후 집행부에서 모바일 투표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을 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일반의안으로 상정된 각 권역별 보수교육 개최 시 구‧군회 회비 미납 회원의 등록비 징수에 관한 건이 통과돼 향후 집행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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