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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여성치의 정책 공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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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여성치의 정책 공약 비교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3.24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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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치과의사 위한 공약 실현해 주길”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오는 28일 치러지는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후보들의 여성 치과의사와 관련된 공약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대여치 측은 “여성후보도 있었지만 다수가 남성인 캠프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여성 치과의사와 관련된 공약을 고민한 모습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당선 후에도 공약(空約)이 아닌 공약(公約)으로 꼭 실현시켜주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대여치는 △여성전공의 차별과 출산 앞둔 여성치의에 제도적 역차별 상존 △여성차별 해결은 사회나 조직의 합리화의 출발점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건강한 성평등 문화 장착 △여성치의 출산 및 경력단절에 대한 상황인식 △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남성)치의에 대한 이해와 대책 △양육가사 등 여성으로서의 특수성 이해 등을 꼽으며 젊은 여성치과의사들이 살만한 치과계를 만들기 위해 치협 회장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 분석했다<표 참조>.

대여치는 “후보자들의 공약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협회의 정관을 개정해야만 하는 일이 대부분”이라면서 “여성치과의사들의 문제는 결코 여성 치과의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치과계에 문제가 있을 때 함께 해결하고 조화와 균형을 맞추는 출발점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같은 변화의 주체는 여성치과의사이며 우리가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활동하지 않는다면 짧은 도약 후에 긴 후퇴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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