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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라북도치과의사회 장동호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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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라북도치과의사회 장동호 신임회장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3.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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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주인, 최선을 다해 보필할 것”

“전라북도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으로 다가가는 33대 집행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7일 개최된 제26차 전라북도치과의사회(이하 전북지부)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장동호 신임회장이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장동호 신임회장은 ‘회원이 주인’이라는 모토로  3년간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장 신임회장은 “33대 집행부는 전북지부 회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주인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 신임회장은 개원환경의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고 사업을 구상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면서 “33대 집행부에서는 회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해 더 나은 개원환경을 만드는 토대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 신임회장은 회원이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
그는 “날로 열악해지는 개원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충처리 위원회를 재정비할 것”이라면서 “진료 시 발생하는 의료분쟁에서부터 기자재 업체와의 분쟁이나 세무 관계까지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연계해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치협과의 공조 계획도 덧붙였다.

아울러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보험청구 교육과 임상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신종연 전임회장님의 진두지휘 아래 전북지부 회관을 새롭게 이전하면서 전북지부는 좋은 시설의 세미나실을 구축해 인문학 강의 등 여러 세미나를 회원들에게 제공해왔다”면서 “좀 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분야로 세미나를 확대해 교육의 기회를 회원들에게 열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속적인 보험청구 교육을 통해 동네 치과의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임상교육을 실시해 젊은 회원들이 진료 시 궁금하거나 고민되는 임상적인 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하는 등 동네 개원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 모색에 힘을 쏟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신임회장은 “주어진 3년의 임기 동안 오롯이 회원들과 함께 하는 회장으로서 말보다는 행동을 먼저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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