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내달 21~22일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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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내달 21~22일 춘계학술대회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3.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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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과 예술이 만나다

치주과학회, 내달 21~22일 춘계학술대회
기존 술식과 참신한 아이디어 접목

치주과학과 예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발치와 처치에 관해 실제 임상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학술대회가 마련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치주과학회)가 다음달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제28회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병옥)’를 조선대학교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명화 속에 나타난 의학지식
이번 학술대회는 ‘Appreciating Periodontal Science and Art’를 주제로 치주과학과 예술을 접목해 치과의사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치주과 전공의들이 치주-임플란트학에 관한 기존의 술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시도해온 임상 증례와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의술과 예술이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이 펼쳐진다.
김승환(조선대 미술대학교) 교수가 ‘명화 감상법: 美와 醫’를 주제로 명화감상법과 더불어 명화 속에 나타난 의학 지식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임상적용 가이드라인 제시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현재 많은 임상의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발치와 처치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는 강의로 포진돼 있다.

이중석(연세치대) 교수가 ‘발치와 이식술에 대한 재고찰:100 Samples from Clinical Trial’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박정철(단국치대) 교수가 ‘Ridge Preservation with Open Healing Technique’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이어 구기태(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치조제 보존술:이유 있는 술식, 가치 있는 투자’를 주제로 치주적인 관점에서 발치와 보존술, 증대술에 대한 이해와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병옥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우리가 추구하는 학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성숙한 전문인이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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