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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임플란트 주위염; 리써전스 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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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임플란트 주위염; 리써전스 ⑥
  • 구기태 이정원 교수
  • 승인 2017.03.24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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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표면 소독 (Implant Surface Decontamination)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시 임플란트 표면 오염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임플란트 주위염에 이환된 임플란트의 상부는 골이 흡수돼 구강 내로 노출된 표면이기 때문에 Biofilm이 형성돼 있다. 이러한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의 세균, 염증물질, 치태 등을 제거해야만 치유와 재생이 일어날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살펴볼 논문은 Toma et al. Evaluation of an air-abrasive device with amino acid glycine-powder during surgical treatment of peri-implantitis Quintessence international, 2014 Vol. 45 Issue 3, p209-219 이다.

 

임플란트 표면 소독 (decontamination)
임플란트의 표면 소독은 다음과 같이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으며 각각의 장, 단점은 <표 1>에 요약했다.

- 기계적 방법: 큐렛, 초음파 스케일러, air Powder Abrasive System, Implantoplasty
- 화학적 방법: 생리 식염수, 구연산, 클로로헥시딘, 과산화수소, 항생제
- 광학적 방법: CO2 Laser, Er:YAG Laser, Photodynamic Therapy


복합 수술법 (Combined Surgery) 의 임상 예

 

 

논문에서의 수술 결과
임플란트 주위염에 이환된 임플란트의 표면 처리와 관련된 임상 논문은 Schwarz 등의 2011, 2012년 논문과 이번에 소개하는 Toma 등의 논문이 있다. Schwarz 등이 발표한 논문은 레이저의 효용성을 살펴본 것이고, Toma 등의 논문은 Air Abrasive Powder의 효용성을 살펴본 논문이다.

두 논문 생리 식염수를 사용한 군(대조군)과 비교 분석했는데, 실험군이 대조군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특별한 임플란트 Decontamination 도구가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으나 지금까지의 연구를 살펴보면,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골 파괴 양상과 그에 따른 적절한 수술법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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