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획] 안면미용 어떻게 접근할까?
상태바
[특집기획] 안면미용 어떻게 접근할까?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3.13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영준(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책임있는 교육 필요”


최영준 교수는 치과의사의 안면미용 치료의 접근에 대해 “책임 있는 치료를 위한 교육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우리가 안면미용을 소위 ‘밥그릇’으로 생각하고 재판에서 싸워서 이긴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치과의사의 치료 영역인 악안면을 지키기 위해 재판을 진행한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치과에서 자유롭게 안면미용을 하나의 치료 옵션으로 시술할 수 있게 된 만큼 책임감 있는 치료로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치협이나 학회에서 세미나, 연수회 등의 ‘교육’이 진행돼야함을 강조했다.
그는 “‘치과의사가 하면 메디컬 의사보다 더 섬세하게 잘한다’라는 평이 나오도록 배우고 노력해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다”면서 “최선을 다해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가 지금 시점에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는 안면미용의 대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안면미용 분야에서 치과의사의 섬세한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탄탄하게 배워 환자들에게 안면미용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