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안창영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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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안창영 신임회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3.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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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박차”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동문들이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을 나온 치과의사라는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달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 제33대 신임회장으로 안창영 동문이 선출됐다. 

안창영 신임회장은 “김재영 전임회장이 잘 이끌어온 총동창회를 1% 더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뛰어 2년 후에는 자랑스러운 후배들에게 자신있게 동창회를 넘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미 부회장으로 내정된 임원들과 1, 2차 간담회를 통해 총동창회장이 된다면 해야할 사업에 대한 20여 개 과제를 받았다”며 “이를 취사선택해 총동창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신임회장은 우선 중점사업으로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건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한다.

그는 “5년 뒤인 2022년에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설립 100주년이 된다”라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설립 100주년기념 사업을 위해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의 동창회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회비 리펀드 사업도 진행한다.

안 신임회장은 “현재 동창회 회비 납부가 저조한 상황이다. 올해 동창회 회원 수를 1500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해 회비를 받은 만큼 각 기수나 지역 모임에 리펀드할 예정”이라며 “기수나 지역 모임에서 30명 회비를 납부하면 30만 원, 100명 납부하면 100만 원을 총동창회 회비에서 리펀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 신임회장은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총동창회가 치과계 정책 대안을 찾아 신임 집행부에 제시해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문들이 리더십을 가지고 치과계의 여러 활동에 앞장서서 일해나갈 수 있도록 총동창회도 힘쓸 것”이라며 “치협과 각 지부 집행부가 바뀌는 시점인 만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동창회 차원에서 제시해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동문들이 많은 의견을 내면 치과계 발전을 위해 동창회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동문들의 성원으로 열정을 다해 향후 2년간 총동창회를 잘 이끌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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