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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서울 심포지엄 650여 명 참여 속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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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서울 심포지엄 650여 명 참여 속 성황리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3.03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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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개원가 디지털 ‘이정표’ 제시

디지털 임플란트 시대 개원가 지향 담아 ‘호평’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동네치과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의 방향을 뚜렷하게 제시하는 자리를 열며 새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이슈를 선점했다.

메가젠이 지난달 26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MegaGen Seoul Symposium 2017에는 약 65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메가젠이 제시하는 미래 임플란트’를 메인 토픽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임상가 10명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임플란트 시대를 맞이한 개원가의 지향을 공유하는 강연을 펼쳤다.

메가젠 관계자는 “지난해 심포지엄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와 디지털장비 및 술식의 소개를 중심으로 강연이 펼쳐진 데 이어 올해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장비를 사용한 프로토콜의 고증 및 신기술과 함께 임상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롱텀 데이터로 보여주며 진료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첫 강의를 펼친 류경호(광주미르치과병원) 원장은 다양한 실패 케이스 경험을 명쾌한 해답과 함께 제시하고, 실패한 이유와 극복법을 다양한 접근법으로 정리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원장은 ‘메가젠 임플란트 표면의 再考’를 주제로 케이스별로 선호하는 표면처리의 고찰을 공유했으며, SLA와 Xpeed 표면처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임플란트 선택에 대한 고민을 줄여줬다.

디지털 장비 활용을 다룬 강연은 심준성(연세대치과병원) 교수와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이 맡았다. 심 교수는 ‘치과보철과의 디지털화 경험과 캐드캠 및 3D 프린터의 활용: 교육, 수련 그리고 임상’을 주제로, 박휘웅 원장은 ‘Digital Dentistry 입문 1년을 돌아보다: 치과 임상의 변혁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전 마지막 순서에서는 김종철(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이 R2GATE의 발전과 증례를 선보였다.

김 원장은 R2GATE를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뿐만 아니라 교정, 양악까지 다양한 케이스에서 술자가 진단한 그대로 수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 활용한 사례를 전달했다.

또한 양병은(한림대성심병원) 교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범위를 구강악안면수술에까지 확장한 케이스를 선보였다.

오후에는 GBR 강연이 이어졌다.

김성언(세종치과) 원장은 ‘타이타늄 메시 골증강술을 위한 i-Gen 멤브레인’을 주제로 손실된 조직을 이상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골이식재와 티타늄 멤브레인을 이용한 다양한 GBR 방법을 임상과 함께 선보였다.

해외연자의 강연 또한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Dr. Martin Chin은 임플란트 수술 시 골 결합을 이루는 발생학적 작용기전을 위한 Cell Source, Stabilized Environment 등 필수요건 4가지를 소개하고,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적용 가능한 새로운 골형성 접근가능성을 제시해 구강외과분야에 새로운 시야를 제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어 Pf. Joseph Choukroun은 PRF, CGF, AFG 간의 차이를 설명하고, Blood Supply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플란트 실패 및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원인을 생물학적 콘셉트로부터 제시했으며, PRF의 임상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인젝션 iPRF를 소개해 주목받았다.마지막 순서에는 홍순재(닥터홍치과) 원장은 연조직 처치의 중요성을 비롯해 뼈이식과 연조직의 균형을 이룬 치료를 강조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당신이 꿈꾸는 모든 것, 메가젠이 실현해 나갑니다’가 이번 심포지엄의 콘셉트”라면서 “치과에의 디지털 장비 도입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더 쉽고 편하게, 즐거운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디지털 현장 속으로!

‘즐거운 나의 디지털 치과’ 제시
 

메가젠은 로비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즐거운 나의 디지털 치과’ 콘셉트의 치과를 선보였다.

메가젠이 판매하는 제품으로만 이뤄진 이 치과에는 디지털 유니트체어 ‘NEXT’와 인트라오럴 스캐너 ‘CS3600’을 비롯해 쾌적한 진료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동경기연 제품이 꾸며졌다.

빠르고 안전한 수술을 위한 ‘AnyRidge’ ‘AnyOne’ 등의 임플란트 시스템과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수술할 수 있는 ‘Meg Engine’, ‘Meg Torq’, ‘Mega ISQ’와 ‘Meg Injection’, ‘Meg Cleaner’ 등 다양한 소장비들이 함께 전시됐다.

아울러 불충분한 Ridge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골이식재와 ‘i-Gen’ 멤브레인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원데이 임플란트를 치과 내에서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 ‘Meg Printer Ⅱ’와 ‘Ti-CAM Pro’, ‘White CAM Pro’ 등 안정성과 기능성이 향상된 제품들이 관심을 모았다.

강연을 통해서도 큰 호응을 얻은 ‘R2GATE Lite’ 부스는 많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R2GATE 프로그램으로 진단 및 디자인된 결과물을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확인하거나 수정할 수 있고, R2GATE PC 버전의 모든 진단기능을 100% 포함하는 점이 개원의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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