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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내달 15~16일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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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내달 15~16일 춘계학술대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3.0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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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 성공 높이는 ‘사고법’

Stephen Chu 특강 등 성공적인 치료 원인과 방법 총정리
 


실패한 보철치료의 원인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보철치료의 이유와 방법들을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다음달 15~16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비판적 사고를 통한 성공하는 보철치료’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해외연자특강, 심포지엄, 패널 디스커션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하는 보철치료’를 위한 고려사항과 고수들의 노하우들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특히 Stephen J. Chu(콜롬비아치대) 교수의 특강이 첫 날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Tarnow 교수와 함께 개원하고, ‘Esthetic Guage'를 개발한 인물로 친숙한 Stephen J. Chu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Periondontal & Restorative Management of Implants Placed into Extraction Socket in the Esthetic Zone‘을 주제로 치주-보철적으로 조화를 이룬 심미보철치료의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

심미치료의 퀄리티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와이드 스크린’을 특별히 준비해 Stephen Chu 교수의 노하우를 정리한다.

아울러 일요일에는 태국 출신의 심미, 임플란트 분야 신예학자 Somkiat Aimplee(미국Augusta치대) 교수가 ‘Smile Design and Emotion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날 심포지엄Ⅰ에서는 ‘교합의 이해를 통한 성공하는 보철치료’를 주제로 심준성(연세치대)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이경제(조선치대) 교수가 강연하며, 심포지엄 Ⅱ는 ‘부분적 협진을 통한 성공하는 보철치료’를 주제로 수면무호흡증, 외상성교합, 교정치료 등 보철치료를 한결 편하게 돕는 포괄적인 접근법을 살펴본다.

심포지엄 Ⅲ은 ‘오랜 임상에서 배우는 성공하는 보철치료’를 주제로 보철학계 대선배 우이형(경희치대) 교수와 송광엽(전북치대) 교수가 고정성보철과 총의치 치료의 오랜 경험을 들려준다.

무엇보다 둘째 날은 최근 보철학회의 가장 인기코너로 손꼽히는 ‘패널 디스커션’이 진행된다.

‘비판적 사고를 통한 성공하는 보철치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패널 디스커션은 주대원(가야치과병원) 원장, 이동환(삼성서울병원) 교수, 박찬진(강릉원주치대) 교수, 김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 원장 등 교수 2명, 개원의 2명이 패널로 나서, 지난 3~4년간의 패널디스커션의 종합판을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원 5년차 미만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실전특강’에서는 임시보철과 의치첨상·개상·유지관리 등을 다룬다.

보철학회는 또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토,일요일에 ‘기수련자를 위한 치과보철전문의 경과규정 길라잡이’를 마련해 회원들의 전문의 취득 기회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형섭 학술이사는 “비판적인 사고로 접근할수록 개인의 임상보철 노하우는 더욱 풍성해지고, 치료의 성공 확률을 높인다”면서 “오늘 배워 내일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강연들로 이틀 간의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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