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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혁신캠프, 7대 여성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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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혁신캠프, 7대 여성정책 발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2.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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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간담회 통해 치과계 여성정책 의견 나눠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김철수 예비후보 혁신캠프가 지난 21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열고, 치과계 여성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철수 혁신캠프는 “여성회원의 수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성회원을 위한 특화된 정책과 제도를 찾기 힘들고 치협에서의 발언권도 제한된 현실”이라며 “사회 전반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배려책이 시급한 지금 여성회원의 고충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여성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철수 혁신캠프는 △협회 임원과 직원 성평등교육 실시 △협회-베이비시터단체 MOU체결 △협회 여성임원 4인 영입 △여성대의원 각 지부별 1인씩 증원 선도 △의료인 폭행 방지법 처벌규정 강화 △무소속 여성회원 회비납부 창구를 대한여자치과의사회로 단일화 △여성회원 회비문제를 정관개정과 더불어 전면적인 규정 개정 등 7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정책을 실현할 예산 확보 방안으로는 문화복지위원회 예산 증액 및 여성회원 회비 납부율에 따른 대여치 지원금 검토와 상근협회장 급여 환원의 공약에 의거해 출산 관련 회비 지원부문을 확보하는 안을 제시했다. 또한 치협의 교섭력을 통한 여성가족부의 국비 및 정책적 지원 확보 등이 거론됐다.

김철수 혁신캠프는 “여성회원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추진될 때 여성회원의 회무참여가 늘고, 등용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이 회무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성회원의 활동 및 여성대의원의 증가는 향후 여성협회장 선출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협회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사회 전반적 분위기와 방향을 같이해 일, 가정 양립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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