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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장 이상복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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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장 이상복 후보 당선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2.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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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득표율 58.2%, 강 후보에 493표차 승리

제37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에 기호 1번 이상복 후보가 당선됐다.

이상복 후보는 22일 치러진 제37대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자 수 3021명 중 1757표(58.2%)를 득표해 1264표를 얻은 강현구 후보에 493표차로 승리했다.

첫 직선제로 관심을 모은 제37대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선거는 총 유권자 수 3955명 중 3021명이 투표해 총 7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권자 3955명 중 사전 회람을 통해 모바일 투표를 택한 유권자는 3802명이었으며, 기표소 방식을 선택한 치과의사는 153명이다.

모바일 투표는 3802명 중 2981명이 참여해 78.41%의 투표율을, 기표소는 153명 중 40명이 투표해 2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상복 회장 당선자는 "한달 남짓 열띤 선거운동을 함께 치른 강현구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상대 후보 측에 인사를 전하고,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맞이해 지금까지 해 온 역대 집행부들의 장점을 계승하고, 회원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자세로 서울지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이야기해 온 공약들의 로드맵을 만들어 3년 뒤 회원들이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대영 부회장 당선자는 "세번째 부회장을 맡는 선거이지만 첫 직선제로 치러진 올해가 가장 힘들었다"면서 "함께 치열하게 선거운동을 펼쳐온 강현구 후보 측과도 서울지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의 뜻을 헤아려 회원들을 더욱 받들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세호 부회장 당선자는 "회원들이 '서울지부 집행부 잘 뽑았다'고 이야기할 만큼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오늘의 결과를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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