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치과병원 엄흥식 병원장, 22~27일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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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치과병원 엄흥식 병원장, 22~27일 사진전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2.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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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엄흥식 병원장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사진전 ‘Small Instruments’를 연다.

치과기구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엄흥식 병원장의 두 번째 사진전이자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의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기위한 전시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

강릉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사진나무’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엄흥식 병원장은 이번 사진전에서 치과기구를 촬영한 사진 35점을 전시할 계획.

엄 병원장은 “오래전부터 작은 기구의 표면에 나타나는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치과기구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다”면서 “무뎌지고 흠집이 생기고 변색된 기구의 모습이 주름살과 흰머리가 늘어나고 있는 나와 꼭 닮았다. 매일 사용하는 기구지만 카메라 렌즈를 통해 다시 보니 그 안에 내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Small Instruments’ 사진전은 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강릉 시립미술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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