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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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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2.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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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스템 고민이라면…이번이 해결 기회”


치의학 임상 연구 및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이 론칭 후 첫 번째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해 개원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자로 나서는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가라면 누구나 관심 갖는 주제를 가지고 전체적인 강의를 구성했다”면서 “임플란트 외과, 보철,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교합을 아우르는 강의들이어서 기대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중에서도 김 원장은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분야의 연자로 나서 디지털 임상 분야의 발전과 노하우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그는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라고 하면 크게 수복과 수술파트로 나눌 수 있는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이드 수술에 대한 강의가 주를 이룬다”면서 “최근 디지털이 발전하면서 여러 회사에서 가이드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다양한 연자들이 각각의 가이드 시스템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덴탈빈이 야심차게 준비한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인 만큼 기존의 심포지엄과는 다른 강연 방식이 눈길을 끈다.

바로 스토리텔링과 배틀 강연 방식을 도입한 것.

김 원장은 “이번 강연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한 가지는 디지털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임상가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의 시작부터 현재, 한계점과 장점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강연을 진행하는 것”이라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개념부터 서지컬 가이드를 만드는 방법, 서지컬 가이드를 가지고 어떻게 임상에 실제 적용하는 게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두 번째는 두 명의 연자가 공통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증례를 소개하는 배틀 형식의 강연이 진행된다”면서 “이외에도 마지막 시간에는 세 명의 연자가 대표로 나서 각자의 증례를 가지고 가이드 시스템에 관해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강연 방식을 통해 청중이 본인에게 맞는 시스템과 방법을 취사선택해 임상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심포지엄의 강점이다.

김 원장은 “평소에 임플란트 시술을 하면서 디지털 임플란트도 함께 고민하는 임상가라면 연자들의 여러 가지 성공적인 증례를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어 본인에게 맞는 시스템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강조했다.

지속해서 웹사이트 가입자가 늘고 있는 덴탈빈의 인기만큼이나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의 관심도 매우 높아 벌써 많은 등록자가 몰리고 있다.

그는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치과의사들은 온라인에 친숙하고 온라인 교육을 많이 선호하다 보니 덴탈빈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다”면서 “그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연구해서 좋은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덴탈빈, 내달 19일 첫 번째 오프라인 심포지엄

덴탈빈이 내달 19일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인 ‘2017 덴탈빈 론칭 심포지엄’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It’s All About Timing’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임플란트 외과, 보철, 교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9명의 연자들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의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 배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를 주제로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 서상진(예인치과) 원장, 김희철(W화이트치과) 원장,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임상분야의 발전과 임상 노하우를 가감 없이 소개한다.

세션2에서는 조용석(22세기서울치과) 원장과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이 ‘발치 후 즉시식립’을 주제로, 세션3에서는 김세웅(22세기서울치과) 원장, 김기성(남상치과) 원장이 ‘Timing to Form Screw Access Fole on Occlusal Surface’을 주제로 서로 다른 임상 노하우를 공개하며 토론하는 배틀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장원건(치과마일스톤즈) 원장이 ‘이제는 임플란트에서도 교합을 정리해야 할 타이밍’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Pros & Cons for Each Guide System’을 주제로 연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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