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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Line 리포트]산본 꼬마이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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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Line 리포트]산본 꼬마이치과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2.02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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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동, 바른 자세 만드는 구강 습관”

웃음과 감성, 실력으로 무장한 치과
EF Line 통해 잘못된 구강 습관 개선

산본 꼬마이치과는 웃음이 있다. 즐겁고 행복하게 진료하고, 아이들의 정서 및 보호자의 마음까지 살필 줄 아는 감성이 있는 치과다.

산본 꼬마이치과 임지영 원장이 소아 교정에서 중점을 두는 것은 성장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인지하고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좋은 방향으로 가이드 하는 데에 있다.

산본 꼬마이치과는 EF Line 등 다양한 구강근기능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악골, 즉 턱뼈 성장은 어느 정도 유전된다. 입을 다물 때 사용되는 근육인 저작근이 약한 경우 부정교합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저작근이 강하거나 약한 정도는 어느 정도 유전될 수 있고, 유아기의 나쁜 습관을 내버려 두는 것도 부정교합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임 원장은 “어린이 부정교합의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10년 전엔 ClassⅢ 환자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교정환자의 60% 이상이 ClassⅡ”라며 “인공 수유 등으로 턱이 덜 발달하고, 부적절한 혀 내밀기나 음식물을 삼키는 연하 습관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부정교합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모유 수유가 치아발달과 구강질환의 취약성을 포함, 일생 중 상당기간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된 바 있다. 3~6개월간 그리고 6개월간 모유 수유만 단독으로 한 어린이의 경우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어린이보다 개방교합은 각각 33%와 44% 더 낮게 나타났다.  

성장 발달, 호흡, 교합과 전신질환 등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 온 임지영 원장은 어린이들의 부정교합이나 부정교합을 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구강 습관을 영유아 검진 등을 통해 확인하고, 필요하면 구강근기능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그가 구강근기능요법에 관심을 가진 것은 소아 교정치료를 하면서 발치 등을 하지 않고도 골격성 부정교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케이스도 있고, 5년 이상 치료를 해도 치료계획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똑같은 치과의사가 치료하는 데 왜 그렇지?’라는 의문은 구강근기능요법을 통해 자연스레 풀렸다. 혀의 위치, 호흡하는 방법, 평상 시 생활 습관 등이 교정치료에서 변수로 작용했던 것.

이에 임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한 구강근기능장치를 활용해 구강근기능요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2년 전부터 ㈜큐어메디의 구강근기능장치 ‘EF Line’을 활용해 어린이 환자의 부정교합 치료 및 잘못된 구강습관을 개선하고 있다.

그는 ‘EF Line’의 장점으로 환자 연령대 별로 각각의 케이스에 맞게 라인이 있고, 교정력이 우수하다는 점을 꼽았다.

구강근기능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와 환자의 진료 협조도를 높여 환자가 장치를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이를 위해 임 원장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시각적인 자료를 총동원한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치료 동의율을 높인다.

 그는 “아이의 구강과 얼굴, 전신 사진을 촬영해 구강근기능요법의 필요성을 보호자에게 설명한다”며 “환자가 장치를 착용하고 나서도 정기적으로 환자를 내원시켜 인상 채득을 하고, 구내 사진, 방사선 사진 등을 통해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환자가 장치만 올바르게 잘 착용하면 착용 6개월 이후에는 보호자도 육안으로 확인할 정도로 확연한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임 원장의 설명이다.

소아와 청소년 등 성장기는 평생 치아건강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산본 꼬마이치과는 바른 자세로 아이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강근기능요법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임 원장은 “웃음과 감성, 튼튼한 실력이 어우러진 치과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바르게 커 나갈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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