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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硏, 서울-대전 계속 교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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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硏, 서울-대전 계속 교육 마무리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2.0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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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림 교수, 로스타입 스플린트 제작법 제시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 이하 KORI)가 지회원의 지속적인 임상 업그레이드를 위해 실시한 계속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계속 교육은 KORI 기본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전수하고 최신 지견을 알리기 위해 KORI 회원이나 외부 인사들을 초빙해 진행되는 교육이다.

KORI는 지난해 12월 18일 서울에서, 지난달 15일 대구에서 계속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KORI 대구 지부 강의실에서 진행된 계속 교육에서는 성재현 KORI 명예회장과 최종석 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계속 교육의 연자로 나선 정규림(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치과교정과) 교수는 ‘Roth Concept에 의한 TMJ 환자의 교정치료’ 강연을 진행했다.

트위드 콘셉트를 근간으로, 다양한 교정 콘셉트를 섭렵, 실천해 자신만의 교정 철학을 완성시킨 정 교수는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로스 콘셉트를 해석한 이론의 정수를 참가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정 교수는 지난해 7월 진행된 KORI 계속교육에서도 ‘Tweed mechanics으로부터 만들어진 교정치료방법의 소개’를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그는 “Tweed 박사가 최초의 ‘Navigation Treatment’를 보여준 것에 비교 Roth 박사는 스플린트를 쓰면서 환자의 TMJ 상태를 안 다음에 교정을 실시한 최초의 임상가”라고 말했다.

또한 정 교수는 “트위드 철학과 로스의 개념은 임상적 접근방법은 다르지만 실현하는 목표와 결과는 동일하다”며 두 콘셉트를 비교, 설명해 로스 콘셉트에 익숙하지 않은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1990년대 중반부터 로스 스플린트를 사용해오고 있는 정 교수는 개념은 유지하면서 제작의 편리함을 위해 스플린트를 변형, 발전시켜왔다.

이론 강의 이후 그는 참가자들에게 로스 타입 스플린트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이어 한 회원이 스플린트를 제작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한편 KORI는 오는 25~26일 대전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KORI 제41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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