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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후보 캠프도 회신 "당사자간 합석 시 대책 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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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후보 캠프도 회신 "당사자간 합석 시 대책 요구할 것"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1.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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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경 도착 … "성폭력 예방 적극 홍보 및 교육정책 반영할 것"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예비후보 캠프가 기자단 내 성희롱 논란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사태 해결까지 당사자들의 합석에 관한 대책을 해당언론사에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또한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충분히 수행돼야 함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영섭 예비후보 캠프는 20일 오후 4시경 성폭력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치과언론인 비대위의 질의서에 대해 이 같은 회신을 보내왔다.

박 예비후보 캠프는 “사회 전반에 걸친 성폭력 문제에 대한 비대위의 입장과 우려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피해자의 인권과 직업수행의 자유가 우선적으로 보호돼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에도 동의하며, 치과계 역시 정책 수립과 회무과정에서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충분히 수행돼야 함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캠프 측은 “지난해 발생한 기자단 내에서의 성희롱 논란에 깊은 유감 표명과 피해자에 대한 위로를 밝힌다”면서 “취재요건 발생 시 해당 언론사에 사태해결시 까지 당사자들의 합석이 되지 않을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문제가 사회 최고의 지성인인 언론인들임을 고려해 하루 속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 사안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에 장애로 작용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피해자와 비대위의 노고에 위로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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