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동문회, 신년교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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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동문회, 신년교례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1.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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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으로 한 해 뜨겁게”


연세치대 동문회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박민갑)가 지난 12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민형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김광만 학장, 김기덕 병원장, 김광식 전 치협부회장, 홍순호 전 치협부회장 등 동문회 고문과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동문회 발전을 논의하고 덕담을 나눴다.

박민갑 신임회장은 “신임 집행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올해를 우리 연아동문들이 마치 연세, 연아사랑 바이러스에 걸린 듯이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연세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해로 만들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18회 이주연 동문이 ‘제국전쟁시기 세브란스 치과의사들(제3대과장 맥안리스와 한국인 치과의사들)’을 주제로 1921년에서 1941년에 걸쳐 치과 과장에 재직한 맥안리스와 그 시대 한국인 치과의사의 삶, 업적을 조명하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 날 강연은 맥안리스 선교사의 증손자 몽고메리 맥안리스가 직접 참석해 ‘맥안리스의 세브란스 치과사랑과 그의 유품들’을 내용으로 희귀한 사진과 자료를 함께 맥안리스의 교육과 봉사를 통한 세브란스 사랑의 실천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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