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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017 샤인학술대회 ‘통합토론’ 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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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017 샤인학술대회 ‘통합토론’ 기대 만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1.19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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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시대 ‘가철성 수복’ 총정리 기회 온다

 
지대치RPD총의치 고려사항 집중 논의

제11회 2017 샤인학술대회가 올해는 ‘보험시대의 가철성 수복’을 다룬 통합토론을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1회 2017 샤인학술대회는 다음 달 11~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및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샤인학술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2일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더욱 풍성한 강연을 예고하고 있다. 그 가운데 단연 ‘통합토론’이 개원의들 사이에 관심을 모은다.

통합토론은 지르코니아, 프렙 등 개원의들에게 관심이 높은 임상보철 주제를 선정, 이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장으로 호응을 얻으며 샤인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로 입지를 굳혀왔다.

올해 일요일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통합토론은 ‘보험시대의 가철성 수복’을 주제로 지대치와 RPD, 총의치 등을 두루 다룬다.

조리라(강릉원주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와 박찬진(강릉원주치대 보철학교실) 교수,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토론의 열기를 달군다.


지대치 기본 원칙 정리

먼저 조리라 교수는 ‘알고 보면 쉬운 지대치 형성과 RPD 설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조 교수는 △지대치 선정과 Survey Crown △RPD 설계 어렵지 않아요! △RPD: Trouble Shootings를 강연을 통해 전달한다.

조 교수는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들을 이번 강연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예정.

조 교수는 “국소의치 치료 중 첫 단계이자 마지막 유지관리의 주안점인 지대치를 다룰 것”이라며 “지대치를 남길 것인가 혹은 어떤 치료를 해서 유지할 것인가의 기본적인 틀을 이야기하고, 어떤 치아를 몇 개까지 남겨야 할지, 또 남긴 치아의 예후가 어떻게 될지 등을 다양한 경험과 문헌에 근거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연에 앞서 언제 Sur-veyed Crown을 하는지, 자연치를 그대로 형성했던 것은 어떤 경우인지, 지대치 Surveyed Crown을 언제 스플린트 했던가 등에 관한 경험을 생각해 본 후 들으면 더욱 유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진 교수는 ‘보험시대의 총의치 5 Step Stories’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 교수는 총의치를 이용해 기능과 심미를 회복하는 기본적인 5단계 과정을 차근차근 살펴본다.


총의치 5단계 술식 고려사항

그는 “전처치를 포함해 각 단계마다 치과의사가 알고 있어야 할 임상술식과 개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면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총의치를 제작할 때 나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임상에서 효율적이고, 적용 가능한 방법들을 함께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단계별 치과의사/기공사, 소통의 Check Point △인상채득, VD 설정, 교합조정 ‘놓치면 안되는 Tips’ △ Tissue Conditioning으로 조직 개선하기 등을 다룬다.

그는 총의치를 위한 중간 기공단계와 기공물 평가에서 무엇을 체크하며 지시, 수정해야 하는가를 정리하고, 특히 임상가들이 어려워하는 인상과 교합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서는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무경 원장이 ‘통합토론 보험시대: 2 implants +RPD 수복’을 강연한다.

성무경 위원장은 “최근 보철보험 급여확대로 임플란트 2개와 RPD 수복이 급여기준에 포함됨에 따라 환자 및 개원가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면서도 학문의 기본을 놓치지 않는 가철성 수복 강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샤인학술대회에서는 토, 일 이틀 동안 만나볼 수 있는 ‘Post & Core! 당신의 선택은?’ 강연과 △Crack Tooth △치주 △TMD/Spint치료 △사랑니 발치 △근관치료 △교정세션 등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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