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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PLE]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 정일도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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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PLE]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 정일도 연구교수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1.13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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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기틀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어요”

 “치과기공을 학문적으로 더 깊이있게 배우고 싶어 박사과정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하고 싶은 분야의 연구도 하면서 학문적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정일도 연구교수는 치과기공소에서 임상 치과기공사로서 일을 하다가 고려대학원 보건과학과 치의기공과 박사과정에 진학해 고려대학교 보건과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정 연구교수는 “임상을 하다보니 더욱 체계적으로 치과기공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공부할 의지만 있다면 후배들에게도 대학원 입학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짬짬이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정 연구교수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오히려 많이 배운다.

그는 “가르치는 학생들이 매우 열정적이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면서 “그런 학생들을 볼 때면 선배로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더 가르쳐주고 싶고, 책임감이 강해져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교수는 ‘성취감’에서 오는 기쁨을 또 다른 원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치과기공소에서 일할 때부터 만드는 것에 대한 성취감이 힘이 됐다”면서 “현재처럼 우리나라에서 치과기공이 학문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다. 연구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학문적 성과를 내고, 그것을 후배들에게 가르쳐줄 때 큰 보람을 느낀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후배들에게 좋은 기공 환경을 만들어 싶은 게 바람이다”고 소망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더욱 깊이 있는 학문적 성과를 통해 후배들이 최신 학술이론을 배우기 쉽고 알기 쉽게 만들어서 널리 알리는 데 하나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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