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이종골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골이식재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기존 동종골만 판매하던 오스템은 골전도 효과가 높은 이종골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요청에 부응해 이종골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이종골 제품명은 PorOss이며 돼지뼈(Porcine)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돼지뼈는 소뼈 보다 생체 친화적이며, Porosity가 우수하고, 광우병 우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PorOss 제품은 인간의 뼈 구조와 가장 유사한 다공성 구조를 가졌으며, Porosity가 Osteoconductive 기능을 위해 최적화된 이종골이다. 입자 크기는 250～1,000㎛이며, 용량은 0.15g부터 2.0g까지 판매된다.

PorOss를 3년 이상 사용해온 이대희 서울치과 원장은 “PorOss는 macro-& micro-pore, surface roughness, interconnection 등이 우수한 xenograft로서, 약 3년간 follow-up을 해오고 있는 생체 적합성이 우수하고 안정성이 높은 graft material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PorOss는 Sinus나 Volume 유지 Case에 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오스템의 입장에서는 기존 동종골만 판매하다가 이종골 런칭과 더불어 Case 별 적절한 Bone Material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데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 관계자는 “10월 말 출시된 PorOss는 Bone Material의 우수한 성능과 저렴한 재료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구매조건으로 판매되므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신제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