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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덴탈위키강사협회 김숙현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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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덴탈위키강사협회 김숙현 신임회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12.2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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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위키 대외적 저변 확대 힘쓸 것”

덴탈위키강사협회(이하 덴탈위키)가 지난 18일 대방동 모처에서 ‘제2회 덴탈위키강사협회 연말 총회’를 열고 협회를 이끌어갈 제2대 수장에 김숙현 신임회장(뉴욕모아치과 매니저)을 선출했다.

김숙현 신임회장은 덴탈위키의 모태격인 병원매니저협회의 태동부터 협회 창립 및 활동에 이르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며 치과 조직문화 및 관리를 위한 연구 및 교육에 앞장서온 인물.

김숙현 신임회장은 “덴탈위키가 출범 후 지난 2년간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대외적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쓸 것”이라며 대외활동 강화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우선 그동안 덴탈위키가 펼쳐온 ‘치과 무료교육사업’을 더욱 활발히 홍보해나갈 계획. 덴탈위키는 강사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그간 전국 소규모 치과의원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의 무료교육을 실시해왔다.

김 신임회장은 “덴탈위키는 학술세미나에 상시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지방에 근무하거나, 소규모여서 직원교육을 유치하기 어려운 동네치과를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진행해왔다”면서 “다양한 인맥 등을 활용해 덴탈위키의 무료교육을 더욱 많이 알려가면서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치과계에 교육이 활성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진료현장에서는 서비스 개념 등의 이해에 편차가 나타난다”고 지적하고 “덴탈위키는 모든 치과가 여건에 관계없이 더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신임회장은 영향력 있는 치과계 외부인사들을 영입해 덴탈위키 강사들의 성장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김 신임회장은 “덴탈위키는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이들의 모임”이라며 “공부하고 노력하는 이들이 실장을 맡을 때 어떤 발전과 성취가 있는가 하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이 바로 덴탈위키의 큰 저력”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김소언 전임대표가 탄탄하게 다져온 덴탈위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더욱 부지런하게 활동하면서 덴탈위키의 숨은 면모를 마음껏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덴탈위키는 현직 치과스탭들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활동거점인 네이버 카페에 1만2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지난 2015년 비영리 법인의 ‘협회’로 전환 강사역량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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