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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2017 화두는 ‘3D 프린팅’과 ‘감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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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2017 화두는 ‘3D 프린팅’과 ‘감염관리’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6.12.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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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독일 쾰른서 IDS 개막 … 전 세계 업체 신제품 각축장 예고


COLOGNE, Germany: 내년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7회 IDS(International Dental Show)가 이제 석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IDS에서 주목받게 될 분야로 꼽히는 것은 최근 몇 년간 집중적으로 조명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이다.

또 다른 분야는 치과 내 위생 및 감염관리 분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IDS는 전 세계 약 2200여 개 기업들이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최신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주최 측인 쾰른메쎄는 전 세계에서 연간 약 80여 개의 주요 전시회 및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2017년 IDS에서 참관객들은 최신 치과기술, 3D 프린팅 테크닉과 적층방식의 제조법 등을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들 기술은 오늘날 치과기공소나 기공실 등에서 크라운, 브릿지, 덴처 등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더구나 내년은 새로운 법규들이 지속적으로 개정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현재의 위생 및 감염관리 개념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간 바이오필름과 다량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지닌 박테리아 및 세균 등은 의료기기 제조사와 임상 현장에서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내년 IDS 2017 기간에는 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감염관리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15년 IDS는 약 13만9000명의 참관객이 전 세계 152개국에서 참석했으며, 2013년 보다 11% 증가한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매 회를 거듭하며 전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전시참가국은 59개국의 2200개사가 157000m2의 부스관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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