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학회, 한-중 임플란트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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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한-중 임플란트 강연회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12.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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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임플란트학 중국에 알리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한-중 임플란트 학술강연회’를 중국 연변의 백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식학회는 지난 2012년 중국의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와 한국의 발전된 임플란트학을 강연과 실습을 통해 전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구체적인 강연 일정을 조율해 올해 한-중 임플란트 강연회로 실현됐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연변주  연길시에서 3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6차례의 강연과 2회의 실습과정이 포함됐으며, 이식학회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연자가 구성됐다.

강연회에서는 △임플란트의 기초 치유, 외과적 고려, 즉시하중과 조기 하중 및 발치 즉시 임플란트 △상악동 수술의 적응증과 주의사항, 실패 증례의 해결법 △GBR의 적응증과 술식, 실패 증례의 해결법과 실습 △연조직의 처리와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술식에 대하여 △임플란트 보철의 주의사항과 방법, 임상 실패 및 해결방법과 사후관리 △종합 증례와 어려운 증례 분석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연변자치구 구강의사들의 임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2인 1조로 상악동 수술, GBR과 Ridge Splitting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동영상과 이미지 활용을 통해 시청각 효과를 최대화함으로써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식학회 관계자는 “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공동 학술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세계 각국의 임플란트 학회와의 공동교류를 넓혀나갈 예정”이라면서 “우리나라 치과계의 발전된 임플란트 학문을 세계무대에 계속해서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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