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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2016년 동계특강 200여 명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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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2016년 동계특강 200여 명 성황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12.0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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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환자 치료 알면 쉽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2016년 동계특강 및 고시’를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 본관 지하 1층 제1강의실과 제2강의실에서 개최했다.

KAOMI는 연말 특성 상 이번 동계특강에 150여 명 정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사전등록 인원만도 220명을 넘길 정도로 호응이 높아 강의실 하나를 사용해 중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동계강연의 인기에 대해 KAOMI는 만 65세 임플란트 시대에 걸맞은 주제와 연자 선정에 있다고 분석했다.

‘고령환자 임플란트,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고령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수술 전 알아야 할 내용과 고령환자의 치료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치료 계획 등을 아우른 강연이 개원의들의 니즈를 관통한 것.

김남윤 학술이사는 “고령환자의 치료계획 단계부터 최종 보철물 장착되기까지 환자의 구강, 전신 상황을 고려한 치료법을 이번 강의에서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조 강의에서는 허성주(서울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령환자 임플란트 보철의 고려’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염문섭(서울탑치과) 원장이 ‘어르신들의 걱정 줄이는 임플란트 치료계획’을 통해 고령환자에게 적합한 최소침습 수술에 대한 치료계획 수립법을, 조비룡(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가 ‘꼭 알아야 할 수술 전 인지 및 건강 스크리닝’에 대해 짚어줬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조영진(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이 ‘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시대, 최적의 복합치료’를 주제로 소수의 임플란트를 꼭 필요한 전략적 위치에 식립해 국소의치와 융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KAOMI는 내년 3월 11~12일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및 IAO 2017(조직위원장 장명진)’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

KAOMI는 내년 춘계학술대회의 주제를 영어로는 ‘The One and the Many’, 한문으로는 ‘和而不同(화이부동)’을 내걸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임플란트학이 임상 안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이뤄냈음을 주목하고 이러한 성장이 그동안 단순한 하나의 방법으로 이뤄진 것이 아닌 여러 방법이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협동한 결과로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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