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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치과경영사관학교 수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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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치과경영사관학교 수료식 열어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11.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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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사관생도 32명 탄생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울지부)가 치과경영사관학교 수료생 32명을 배출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9일 조광덴탈 세미나실에서 ‘2016 치과경영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저연차 치과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치과경영사관학교는 교육생별 △치과경영문제점 분석 △치과수익 증대 △경비감소방안 △환자관리 및 신뢰형성 방안 등을 목표로, 지난 9월 21일 입학식과 첫 강의를 펼친 바 있다.

8주간 총 8회에 걸친 교육은 △원장 리더십 △치과시스템 개선 △환자분석관리상담 △보험청구 △병원 마케팅 및 환자경험 혁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치과경영사관학교는 이론으로만 끝나는 교육을 배제하기 위해 강의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매 회 강사와 참가자 간 간담회를 통해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 간 SNS 대화방을 개설해 평소에도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해 유익했다는 평가.

치과경영사관학교는 선배 세대들과 사뭇 다른 개원환경을 고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로 대상을 한정했다.

서울지부 관계자는 “특히 기존의 학술강의와 차별화해 치과경영분야의 전문가를 연자로 초청함으로써 기존의 개원의들이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고, 시야를 넓혀 인식의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권태호 회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치과경영사관학교를 기획하면서 ‘기회의 평등’이 아니라 ‘고려의 평등’으로 개념을 바꾸고자 했다”면서 “치과경영사관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고, 이번 첫 교육을 초석으로 수료생들의 치과를 밝은 미래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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