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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정혁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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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정혁 신임회장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11.17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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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으로 살맛나는 치과 만들 것”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인천지부) 정혁 신임회장이 “지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살맛나는 치과, 행복한 인천지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인천지부는 지난 9일 지부 회관에서 당선 선포식을 열고, 정혁 신임회장의 제46대 인천치부 신임회장 당선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신임회장은 이 같은 포부와 함께 “후보에 출마하며 발표한 10가지 공약을 실천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정 신임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치과건강보험교육 강화 △진료영역 확대를 위한 교육 및 경영세무노무 세미나 정기적 개최 월 1회 감사통한 공정한 회비 집행 검증 △회원 고충처리 지원 강화 △청년치과의사 소통 강화 및 화합 증진 △아동주치의제 확대 등의 10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10가지 공약 중에 어느 하나도 뒷 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10가지 모두 임기 내 실천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정비되고 있는 이사회를 공약 실천에 중점을 둔 조직으로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신임회장은 인천 남동구 회장 재직시절 시작해 지금도 진행 중인 아동치과주치의제의 확대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아동치과주치의제는 굉장히 필요한 사업”이라며 “아동,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당하는 계층에 대한 진료 사업을 계속해서 인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 구성과 관련해서도 정 신임회장은 “당선 결과가 빨리 나온 덕에 인선 등의 과정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이사회 구성에 힘을 더욱 쏟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사 본인이 하고 싶고, 적합한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이사직을 복수 추천하는 등 임원들과 소통을 통해 회무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기 내 정 신임회장의 집행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소통’과 ‘화합’이 될 전망.
그는 “수평적인 소통이 실제로 잘 이뤄져야만 회원들 간에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운영철학을 내비치고, “임기 동안 구반 모임에 활발하게 참여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회원 간 모임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신임회장은 “지금은 이상호 전임회장 이하 이사들이 다져놓은 반석 위에 인천지부의 미래를 굳건히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대외적으로도 치과계 위상을 바로잡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그리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주변 국가에 우리의 선진 기술을 전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타 지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인천지부가 되도록 임기 3년 동안 새로 구성된 임원들과 함께 살맛나는 치과, 행복한 인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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